텔레비젼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이 미국 LA에서 열립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미상 시상식이 논란 끝에 막이 오릅니다.
수상 후보 선정 방식이 바뀌면서 지난해 드라마 시리즈 최고상을 거머쥔 '로스트'는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에 전혀 후보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 단 하나만 올려 그 주연들이 일제히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드라마들 가운데는 트웬티포와 웨스트윙, 소프라노즈, 하우스, 그리고 그레이의 해부학 등이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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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의 노장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가 이번 주부터 열리는 US오픈을 끝으로 테니스 인생을 접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39위의 애거시는 4번의 호주 오픈 우승을 포함해 모두 8차례 메이저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령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애거시는 또 테니스 사상 그랜드 슬램 네개 대회를 모두 석권해 본 다섯 명의 테니스 선수 가운데 하나이며 영화 배우 브룩쉴즈, 테니스 선수 슈테피 그라프와 차례로 결혼하면서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애거시의 은퇴를 끝으로 미국 테니스계는 피트 샘프라스와 마이클 창, 짐 쿠리어, 그리고 안드레 애거시로 대표되는 이른바 '90년대 황금세대'가 모두 은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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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농구선수권 조별예선을 통과한 중국이 끝내 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중국은 일본에서 열린 대회 16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단 6점을 넣는데 그친데다 간판 센터 야오밍도 전 경기를 통틀어 10득점, 8리바운드에 그치면서 31점차로 완패했습니다.
한편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빗츠키가 활약한 독일은 나이지리아에 78-77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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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랑스리그의 생 떼띠엔이 렝과 맞붙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입니다.
전반 두 차례, 후반 한 차례 세 골을 잇따라 득점하면서 두 골을 뒤늦게 만회하는데 그친 렝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발렌시엔은 렌느와의 경기에서 렌느에 멋진 오버헤드킥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습니다.
패널티킥을 실축하는 불운까지 따랐지만 듀프레스느가 두 골을 넣는 막판 뒷심을 보여 3-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미상 시상식이 논란 끝에 막이 오릅니다.
수상 후보 선정 방식이 바뀌면서 지난해 드라마 시리즈 최고상을 거머쥔 '로스트'는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에 전혀 후보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 단 하나만 올려 그 주연들이 일제히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드라마들 가운데는 트웬티포와 웨스트윙, 소프라노즈, 하우스, 그리고 그레이의 해부학 등이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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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의 노장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가 이번 주부터 열리는 US오픈을 끝으로 테니스 인생을 접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39위의 애거시는 4번의 호주 오픈 우승을 포함해 모두 8차례 메이저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령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애거시는 또 테니스 사상 그랜드 슬램 네개 대회를 모두 석권해 본 다섯 명의 테니스 선수 가운데 하나이며 영화 배우 브룩쉴즈, 테니스 선수 슈테피 그라프와 차례로 결혼하면서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애거시의 은퇴를 끝으로 미국 테니스계는 피트 샘프라스와 마이클 창, 짐 쿠리어, 그리고 안드레 애거시로 대표되는 이른바 '90년대 황금세대'가 모두 은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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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농구선수권 조별예선을 통과한 중국이 끝내 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중국은 일본에서 열린 대회 16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단 6점을 넣는데 그친데다 간판 센터 야오밍도 전 경기를 통틀어 10득점, 8리바운드에 그치면서 31점차로 완패했습니다.
한편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빗츠키가 활약한 독일은 나이지리아에 78-77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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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랑스리그의 생 떼띠엔이 렝과 맞붙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입니다.
전반 두 차례, 후반 한 차례 세 골을 잇따라 득점하면서 두 골을 뒤늦게 만회하는데 그친 렝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발렌시엔은 렌느와의 경기에서 렌느에 멋진 오버헤드킥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습니다.
패널티킥을 실축하는 불운까지 따랐지만 듀프레스느가 두 골을 넣는 막판 뒷심을 보여 3-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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