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후난성에서는 기습적인 폭우 피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정부군이 강경 진압하면서 어린아이 30여명이 희생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신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구조대원들이 도움을 기다립니다.
대원들은 로프를 통해 침착하게 구조에 성공합니다.
중국 남부 후난성의한 마을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자동차들이 강물에 잠겼고, 다리와 담장 등이 무너져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앞으로 가쑤와 광동 등 중국 중부 이남 9개 지역에 강한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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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혼잡하던 시리아 훌라의 도심이 시체 거리로 변했습니다.
시리아 전역에서 수만명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고, 정부군이 강경하게 진압하면서 최소 1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특히 10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의 희생도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로버트 무드 / 유엔 감시단장
- "이번 사태는 용납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10세 이하의 희생자가 32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명목상의 휴전이 시행된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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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관들이 파란 봉지를 뜯자 긴 꼬리에 온 몸이 비늘로 덮힌 동물 한 마리가 기어나옵니다.
열대지역에서 서식하며, 개미만 먹고 사는 천산갑 입니다.
동남아에 비싼 약재로 팔아넘기려다 태국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태국 세관들은 이번에 적발된 천산갑 총 138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려했지만 10마리는 말라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 hye007@mbn.co.kr ]
중국 후난성에서는 기습적인 폭우 피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정부군이 강경 진압하면서 어린아이 30여명이 희생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신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구조대원들이 도움을 기다립니다.
대원들은 로프를 통해 침착하게 구조에 성공합니다.
중국 남부 후난성의한 마을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자동차들이 강물에 잠겼고, 다리와 담장 등이 무너져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앞으로 가쑤와 광동 등 중국 중부 이남 9개 지역에 강한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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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혼잡하던 시리아 훌라의 도심이 시체 거리로 변했습니다.
시리아 전역에서 수만명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고, 정부군이 강경하게 진압하면서 최소 1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특히 10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의 희생도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로버트 무드 / 유엔 감시단장
- "이번 사태는 용납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10세 이하의 희생자가 32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명목상의 휴전이 시행된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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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관들이 파란 봉지를 뜯자 긴 꼬리에 온 몸이 비늘로 덮힌 동물 한 마리가 기어나옵니다.
열대지역에서 서식하며, 개미만 먹고 사는 천산갑 입니다.
동남아에 비싼 약재로 팔아넘기려다 태국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태국 세관들은 이번에 적발된 천산갑 총 138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려했지만 10마리는 말라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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