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외환시장 개입 자제" 거듭 촉구

미국 정부가 한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은 외환시장에 계속 개입하고 있다"면서 "개입을 자제하고 환율 탄력성을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공식적으로는 시장 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지난해 9월 원화 지지를 위해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고 명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