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첫 한국계 장관 탄생

프랑스에서 한국계 입양인이 사상 처음으로 장관직에 올랐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발표한 새 정부 구성안에서 한국계 입양인 출신 플뢰르 펠르랭, 한국명 김종숙 씨가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에 발탁됐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지 6달 만에 프랑스로 입양된 펠르랭은 프랑스 감사원에서 문화와 미디어 등을 담당하며 사회당 대선캠프에서 올랑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