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동해-일본해 병기' 주장과 관련해 "모든 공해에 단일명칭을 쓰는 것이 맞다"면서도 한·일 양국의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지명위원회에서 정한 명칭을 사용하는데, 해당 해역의 기준 명칭은 일본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은 다른 명칭을 쓰는 걸로 안다"며 "양국이 서로 동의하는 합의안을 국제수로기구에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는 동해 표기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지명위원회에서 정한 명칭을 사용하는데, 해당 해역의 기준 명칭은 일본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은 다른 명칭을 쓰는 걸로 안다"며 "양국이 서로 동의하는 합의안을 국제수로기구에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는 동해 표기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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