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당선자는 다음 달 6일 결선 투표에서 가려집니다.
박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와 대중운동연합 후보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올랑드는 10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28.4%의 표를 얻었습니다.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올랑드에 약 3%포인트 밀리며 2위에 그쳤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당선자 확정은 결선 투표 이후로 미뤄졌지만, 올랑드의 승세가 확인된 셈입니다.
▶ 인터뷰 : 올랑드 / 프랑스 사회당 대선후보
- "저는 프랑스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유럽과 새로운 대화를 열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6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어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올랑드가 10%p 안팎의 차이로 사르코지를 이기며 17년 만에 좌파 정권을 탄생시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25%에 달해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르코지는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 지지층을 흡수하는 등 우파 표심을 집결시켜 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경제 위기로 지지를 잃은 사르코지가 파격적인 부자 증세와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올랑드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당선자는 다음 달 6일 결선 투표에서 가려집니다.
박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와 대중운동연합 후보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올랑드는 10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28.4%의 표를 얻었습니다.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올랑드에 약 3%포인트 밀리며 2위에 그쳤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당선자 확정은 결선 투표 이후로 미뤄졌지만, 올랑드의 승세가 확인된 셈입니다.
▶ 인터뷰 : 올랑드 / 프랑스 사회당 대선후보
- "저는 프랑스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유럽과 새로운 대화를 열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6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어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올랑드가 10%p 안팎의 차이로 사르코지를 이기며 17년 만에 좌파 정권을 탄생시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25%에 달해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르코지는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 지지층을 흡수하는 등 우파 표심을 집결시켜 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경제 위기로 지지를 잃은 사르코지가 파격적인 부자 증세와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올랑드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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