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유회사 BP는 2년 전에 발생한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 어민과 업체들이 제기한 집단 손해배상과 관련해, 약 78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2010년 4월20일 멕시코만의 마콘도 유정에 설치됐던 시추선 '딥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하면서 시작된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건 2주년을 이틀 앞두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합의 내용은 연방 판사의 예비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이번 합의는 2010년 4월20일 멕시코만의 마콘도 유정에 설치됐던 시추선 '딥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하면서 시작된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건 2주년을 이틀 앞두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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