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캐나다 밴쿠버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폭발물 테러 위협을 받아 이륙 3시간 만에 밴쿠버 섬 공군 기지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비상 출동한 미 공군 F-15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밴쿠버 섬의 코목스 기지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는 승객 149명에 대한 보안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검사를 마친 승객들은 25명씩 여객기에서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전화가 미국 LA 지사로 걸려와 해당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켰다"면서 "특이할 만한 사항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비상 출동한 미 공군 F-15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밴쿠버 섬의 코목스 기지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는 승객 149명에 대한 보안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검사를 마친 승객들은 25명씩 여객기에서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전화가 미국 LA 지사로 걸려와 해당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켰다"면서 "특이할 만한 사항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