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 체포와 조사 업무를 담당한 동료 신원을 언론에 유출해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지난 1월 체포됐던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이 정식 기소됐습니다.
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 대배심은 CIA가 알 카에다 용의자들을 물 고문했다는 사실을 뉴욕타임스와 타임지 기자들에게 누설해 체포됐던 존 키리아쿠를 정보보호법과 스파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키리아쿠는 지난 1990년부터 올해 초까지 24년간 CIA에서 근무했고, 동료 신원과 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핵심 조직원 아부 주바이다 체포와 관련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흘린 혐의로 체포됐었습니다.
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 대배심은 CIA가 알 카에다 용의자들을 물 고문했다는 사실을 뉴욕타임스와 타임지 기자들에게 누설해 체포됐던 존 키리아쿠를 정보보호법과 스파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키리아쿠는 지난 1990년부터 올해 초까지 24년간 CIA에서 근무했고, 동료 신원과 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핵심 조직원 아부 주바이다 체포와 관련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흘린 혐의로 체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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