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인 전인대의 제11기 5차 회의가 오늘(14일) 오전 폐막해 중국 최대정치행사인 양회가 끝났습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잡고 '안정 속 성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부정부패 척결과 소득격차 해소 등이 거론됐습니다.
또 '인권보장' 조항이 삽입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고문을 통한 자백 금지 등이 포함되는 성과가 있었지만, 반체제 인사를 가족과 친지에게 알리지 않고 가둬둘 수 있는 내용이 추가돼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렀습니다.
이번 양회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4세대 지도부의 마지막 행사이자 다음 지도부로의 권력 이양을 앞둔 시점이어서 순조로운 권력이양과 사회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잡고 '안정 속 성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부정부패 척결과 소득격차 해소 등이 거론됐습니다.
또 '인권보장' 조항이 삽입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고문을 통한 자백 금지 등이 포함되는 성과가 있었지만, 반체제 인사를 가족과 친지에게 알리지 않고 가둬둘 수 있는 내용이 추가돼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렀습니다.
이번 양회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4세대 지도부의 마지막 행사이자 다음 지도부로의 권력 이양을 앞둔 시점이어서 순조로운 권력이양과 사회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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