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서는 '다보스 점령' 시위대가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1%가 아닌 99%를 위한 정책'을 호소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시위가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윤석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쇠사슬 목걸이에 괴물 가면을 쓰고 온몸에 지폐를 붙인 시위대원이 거리를 활보합니다.
'다보스를 점령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깃발도 활짝 펼쳐 보입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다 폭설까지 내렸지만 일명 '다보스 점령 시위대'의 행렬은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러스 시위 참가자
- "우리는 다보스 포럼 참가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그 밖의 사람들, 그리고 '다보스 점령' 움직임을 위해 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보스 외곽 도로에서 벌어진 거리 시위에서는 다보스 포럼 개막 전부터 이글루 캠프가 차려졌습니다.
풍선시위를 벌였던 이들은 '1%의 엘리트가 아닌 99%를 위한 정책'을 호소했습니다.
'그들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말라'는 문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사이먼 루털드 시위참가자
- "포럼 참가자들은 '좋은 세상을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은 기업과 더 많은 이득을 추구할 뿐 일반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40개국 정상을 비롯해 각국 경제 지도자 2천 600여 명이 참석한 다보스 포럼 행사장 밖에서는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서는 '다보스 점령' 시위대가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1%가 아닌 99%를 위한 정책'을 호소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시위가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윤석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쇠사슬 목걸이에 괴물 가면을 쓰고 온몸에 지폐를 붙인 시위대원이 거리를 활보합니다.
'다보스를 점령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깃발도 활짝 펼쳐 보입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다 폭설까지 내렸지만 일명 '다보스 점령 시위대'의 행렬은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러스 시위 참가자
- "우리는 다보스 포럼 참가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그 밖의 사람들, 그리고 '다보스 점령' 움직임을 위해 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보스 외곽 도로에서 벌어진 거리 시위에서는 다보스 포럼 개막 전부터 이글루 캠프가 차려졌습니다.
풍선시위를 벌였던 이들은 '1%의 엘리트가 아닌 99%를 위한 정책'을 호소했습니다.
'그들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말라'는 문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사이먼 루털드 시위참가자
- "포럼 참가자들은 '좋은 세상을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은 기업과 더 많은 이득을 추구할 뿐 일반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40개국 정상을 비롯해 각국 경제 지도자 2천 600여 명이 참석한 다보스 포럼 행사장 밖에서는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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