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에 백색 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버스가 차와 사람을 들을 덮쳐 3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나라 밖 소식, 박유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미국 보스턴과 애틀란타의 이스라엘 영사관에 흰색 분말이 담긴 소포가 잇따라 배달됐습니다.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 직후 영사관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고, 주변 도로가 통제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FBI는 수거한 분말을 조사한 결과 일단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분말에 노출돼 검진을 받은 사람들에게서도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차들이 마치 종이상자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거리가 사고의 참혹함을 말해줍니다.
인도 푸네에서 버스가 거리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세이크 / 부상자
- "버스가 갑자기 인력거 쪽으로 돌진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최소 40대의 차량이 파손됐고 사상자는 30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 보르완카 / 푸네 경찰
- "지금까지 9명이 죽고 2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가 자전거와 4륜차, 2륜차, 심지어 보행자까지 들이받았어요."
경찰은 30살의 운전기사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겨우 머리만 내민 채 물바다가 된 거리를 헤쳐나갑니다.
남태평양의 휴양지 피지섬에 어제(25일)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물에 잠기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이번 홍수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재난당국은 인명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에 백색 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버스가 차와 사람을 들을 덮쳐 3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나라 밖 소식, 박유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미국 보스턴과 애틀란타의 이스라엘 영사관에 흰색 분말이 담긴 소포가 잇따라 배달됐습니다.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 직후 영사관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고, 주변 도로가 통제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FBI는 수거한 분말을 조사한 결과 일단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분말에 노출돼 검진을 받은 사람들에게서도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차들이 마치 종이상자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거리가 사고의 참혹함을 말해줍니다.
인도 푸네에서 버스가 거리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세이크 / 부상자
- "버스가 갑자기 인력거 쪽으로 돌진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최소 40대의 차량이 파손됐고 사상자는 30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 보르완카 / 푸네 경찰
- "지금까지 9명이 죽고 2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가 자전거와 4륜차, 2륜차, 심지어 보행자까지 들이받았어요."
경찰은 30살의 운전기사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겨우 머리만 내민 채 물바다가 된 거리를 헤쳐나갑니다.
남태평양의 휴양지 피지섬에 어제(25일)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물에 잠기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이번 홍수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재난당국은 인명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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