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해외 조의금 반환 지시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이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이 보낸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한 조의금을 반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조문대표단에 따르면, 김정은 부위원장은 "해외에서 인민들이 어렵게 돈을 벌고 있으니 조의금을 모두 돌려주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배경에는 해외에 파견된 북한인들이 거래 기업에 무리한 조의금을 요구한 사실이 한국과 일본 언론에 보도돼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