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의 파손 부위 일부를 봉합하는 등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고지점에 도착한 지 이틀 만에 일궈낸 성과입니다.
이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오늘(28일) 오전 중 스파르타호의 수리가 완료돼 정상 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를 총괄하고 있는 김현율 아라온호 선장은 "당초 침울했던 스파르타호 선원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스파르타호는 지난 15일 선체가 찢어져 조난된 이후 선원들이 장기간 얼음에 갇혀있어 구조의 손길을 기다려왔습니다.
사고지점에 도착한 지 이틀 만에 일궈낸 성과입니다.
이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오늘(28일) 오전 중 스파르타호의 수리가 완료돼 정상 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를 총괄하고 있는 김현율 아라온호 선장은 "당초 침울했던 스파르타호 선원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스파르타호는 지난 15일 선체가 찢어져 조난된 이후 선원들이 장기간 얼음에 갇혀있어 구조의 손길을 기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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