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우로 인한 희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필리핀 방재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밤 민다나오섬 일대에 상륙한 사이클론 '와시'로 인해 지금까지 957명이 숨지고 4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662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불과 하루 만에 300명 이상 뛴 것입니다.
이번 폭풍우는 심야에 많은 비를 뿌려 잠든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방재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밤 민다나오섬 일대에 상륙한 사이클론 '와시'로 인해 지금까지 957명이 숨지고 4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662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불과 하루 만에 300명 이상 뛴 것입니다.
이번 폭풍우는 심야에 많은 비를 뿌려 잠든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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