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시아파 지역 총격…4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아파 지역인 이스턴 주에서 무장괴한과 경찰 간의 교전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사우디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시민 속에 잠입해 있던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경찰 간에 총격이 벌어져 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시아파 대학생의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소녀 한 명과 24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이번 총격전은 당시 숨졌던 시위자들의 장례식에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