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유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미국 의회 '슈퍼위원회'가 재정적자 감축방안 합의에 실패했지만,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슈퍼위원회의 합의 불발이 예상된데다 합의를 하지 못하더라도 정부 폐쇄나 채무 불이행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무디스 역시 미국의 신용등급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원회가 합의에 실패하면 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한 피치는 등급 조정을 이달 말까지 결정하겠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