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여사 보궐선거 출마"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에 따르면 수치 여사는 앞으로 수 개월 내에 치러질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입니다.
약 1년 전 가택 연금에서 풀려난 수치 여사가 출마할 경우, 21년 만에 공직에 입후보하는 것이 됩니다.
상·하원의원 48명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개월 안에 치러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