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피가로 "한국, EU 교역 감소 우려"

한국이 유로존 위기에 따라 유럽연합, EU와의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한국이 내년도에 EU와의 교역 감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지난해 EU는 중국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교역 파트너였다면서, 대외무역에 의존하는 한국이 유로존 위기에 따른 위험에 주변국보다 더 많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또 미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에 따라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