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1999년부터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여해왔으며 다이애나비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잭슨의 개인 비서이자 매니저였던 프랭크 카시오는 자신의 저서인 '내 친구 마이클'에서, 마이클 잭슨이 1999년 뮌헨 공연 때부터 프로포폴을 사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시오는 그러나 "마이클은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이 커지자 내적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갈망 속에서 죽었다"며 아동 성추행 혐의 등은 부인했습니다.
프랭크 카시오의 저서는 현지시각으로 모레(15일) 윌리엄 모로우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입니다.
[사진=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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