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경주대회에서 7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가 불이 붙은 상태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8일 한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호주에서 열린 '2011 타르가 하이 컨트리' 경주 대회에서 제이슨 화이트가 몰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불이 붙었으나 화이트는 차를 끝까지 몰아 이날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람보르기니의 후미 배기구 부분은 완전히 불에 타버린 상태였습니다.
불이 붙었던 람보르기니는 대회출전을 위해 튜닝이 된 상태로 가격은 약 7억 원(6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11 타르가 하이 컨트리'대회는 '2012 호주 타르가 챔피언십'의 한 부문으로 차급별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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