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재소자 477명 석방

이스라엘이 자국 피랍 병사 길라드 샬리트를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재소자 477명을 1차로 석방할 계획이라고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법무부는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용 중인 팔레스타인 남성 450명과 여성 27명을 1차로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경 검문소에서 샬리트와 팔레스타인 재소자가 교환될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 재소자 550명도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두 달 내로 풀려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