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제분야 지지율 26%…취임 후 최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 문제 처리에 대한 지지율이 26%를 기록하면서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문제 처리에 대한 지지율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여론조사 당시 지지율인 37%보다 11%포인트나 떨어진 수치입니다.
대테러 분야에서는 53%, 외교 문제는 42%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종합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1%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