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을 가진 ‘괴물 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17일 해외 언론들은 캐나다의 맥 마스터 대학의 생물학자 벤 에번스가 이끈 다국적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기형적인 개구리 13종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메리칸 내츄럴리스트 최근호를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일부 개구리들의 턱뼈가 진화해 이빨처럼 변했다고 추측했다.
특히 개구리의 송곳니는 매우 날카로워 곤충이나 물고기 심지어 다른 개구리까지 사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구리가 뱀같다”, “뱀이냐 개구리냐 정체를 밝혀라”, “왠지 무섭다”, “괴물개구리라니 신기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nationalgeographic.co.jp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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