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45개 항만 민영화 추진

브라질 정부가 주요 공항에 이어 항만에 대해서도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민자 유치를 통해 전국 45개 항만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영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45개 항만은 전국 27개 주 가운데 12개 주에 퍼져 있으며, 이 가운데 7개는 북부와 북동부, 나머지는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말 주요 공항 터미널의 운영을 민영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