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만에도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사업가였던 여성이 경제 불황으로 정원창고에서 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애니타 크로스리(45)는 1년 전만 해도 여성 전용 헬스클럽 사장이었다. 그녀는 방이 7개 있는 호화 저택에서 살았고 보유 자산은 백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원)였다.
그러나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호화 저택을 1/3 가격에 팔고 여동생의 정원 창고에 살게 됐다.
심지어 현재는 2주마다 135파운드(한화 약 24만원)의 소득보조금을 받고 있다. 소득보조금은 영국에서 소득이 전혀 없거나 극히 적은 사람들에게 정부가 주는 보조금이다.
애니타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당시 원활한 자금 공급을 해주지 못한 은행 관계자들을 비난한다. “난 17살 때부터 열심히 일했고 호화저택과 헬스클럽의 소유주였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원창고에서 살고 있는 신세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그녀가 집을 잃게 된 과정에 대해 금융 옴부즈만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리즈시 의회 대변인에 따르면, “애니타의 개인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임시 주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어디냐,”, “힘들어도 웃어야 한다.”, “본인 사업의 실패를 왜 나라 탓으로 돌리냐”, “또 노력하면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애니타 크로스리(45)는 1년 전만 해도 여성 전용 헬스클럽 사장이었다. 그녀는 방이 7개 있는 호화 저택에서 살았고 보유 자산은 백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원)였다.
그러나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호화 저택을 1/3 가격에 팔고 여동생의 정원 창고에 살게 됐다.
심지어 현재는 2주마다 135파운드(한화 약 24만원)의 소득보조금을 받고 있다. 소득보조금은 영국에서 소득이 전혀 없거나 극히 적은 사람들에게 정부가 주는 보조금이다.
애니타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당시 원활한 자금 공급을 해주지 못한 은행 관계자들을 비난한다. “난 17살 때부터 열심히 일했고 호화저택과 헬스클럽의 소유주였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원창고에서 살고 있는 신세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그녀가 집을 잃게 된 과정에 대해 금융 옴부즈만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리즈시 의회 대변인에 따르면, “애니타의 개인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임시 주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어디냐,”, “힘들어도 웃어야 한다.”, “본인 사업의 실패를 왜 나라 탓으로 돌리냐”, “또 노력하면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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