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인 8살 남아가 호흡곤란으로 결국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온라인매체 ‘펑황왕’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키 1m 40cm에 몸무게가 98.5kg에 달하는 8살 남아 쑹(宋) 군은 최근 호흡곤란을 호소해 한 아동병원 내분비과에 입원했다.
쑹 군은 체중 때문에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려워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이 되면 걷고 말하는 것 조차 힘겨워 할 정도이며, 더욱이 호흡곤란으로 인한 입원은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나타냈다.
쑹 군의 아버지는 “아이가 서너살 때 병원에서 대사종합증 진단을 받았다”며 “아이의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저녁이면 몰래 음식을 찾아먹을 정도”라고 전했다.
담당 의사는 쑹 군에 대해 “고도비만으로 심장과 혈압을 물론 폐까지도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며 “아이에게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임무로 아이의 신체가 정상수치로 돌아오면 운동을 증가하고 부모가 식욕 억제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전소희 중화권전문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펑화왕]
중국 온라인매체 ‘펑황왕’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키 1m 40cm에 몸무게가 98.5kg에 달하는 8살 남아 쑹(宋) 군은 최근 호흡곤란을 호소해 한 아동병원 내분비과에 입원했다.
쑹 군은 체중 때문에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려워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이 되면 걷고 말하는 것 조차 힘겨워 할 정도이며, 더욱이 호흡곤란으로 인한 입원은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나타냈다.
쑹 군의 아버지는 “아이가 서너살 때 병원에서 대사종합증 진단을 받았다”며 “아이의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저녁이면 몰래 음식을 찾아먹을 정도”라고 전했다.
담당 의사는 쑹 군에 대해 “고도비만으로 심장과 혈압을 물론 폐까지도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며 “아이에게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임무로 아이의 신체가 정상수치로 돌아오면 운동을 증가하고 부모가 식욕 억제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전소희 중화권전문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펑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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