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누출로 원전 반대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도쿄 시내 곳곳에서 시민단체 회원 등 수백명이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도쿄타워 인근 공원에 모여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고 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4월에 첫 반핵 시위를 주도했으며, 당시 시위에는 여성과 아이들 중심으로 5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면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1986년 체르노빌 사고 당시 방출량의 6분의 1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도쿄타워 인근 공원에 모여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고 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4월에 첫 반핵 시위를 주도했으며, 당시 시위에는 여성과 아이들 중심으로 5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면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1986년 체르노빌 사고 당시 방출량의 6분의 1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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