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좀비가 나타났어요!"
미국에서 화보 촬영을 위해 좀비 분장을 하고 비키니를 입은 여성 모델을 좀비로 착각, 경찰에 신고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더프리 뉴스는 6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엔필드 매슈슨 거리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 좀비들을 보고 놀란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좀비들은 달력 화보 촬영을 위해 비키니를 입고 좀비 분장을 한 여성 모델들로 테마파크 식스 플래그의 모델과 스태프들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은 신고를 받은 후 다른 거리로 이동해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좀비라면 대 환영",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좀비", "공포영화를 너무 보셨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UPI.com)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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