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 국무장관, 파키스탄 '깜짝' 방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파키스탄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이달 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근처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이후 양국 간 조성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과 동행한 클린턴 장관은 파키스탄에 대한 미국의 수 십억 달러 상당의 지원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파키스탄이 반테러 활동을 위해 협조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