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얼마 전 폭탄 테러로 80명이 사망한 파키스탄에서 또다시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졌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대한 보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불에 탄 버스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50여 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사고로 6명이 숨졌고, 20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압둘 마지드 / 파키스탄 카리안 주민
- "집에서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기로 왔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살폭탄 테러범이 버스를 타고 가다 폭탄이 미리 터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AP통신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북서부의 군 훈련소에서도 2건의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해 8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보복 차원에서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이은 폭탄 폭발로 아랍 테러 조직의 '성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테러 조직이 9·11 테러 10주년을 전후해 시도하려던 테러를 빈 라덴의 사살로 실행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수위를 높였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얼마 전 폭탄 테러로 80명이 사망한 파키스탄에서 또다시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졌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대한 보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불에 탄 버스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50여 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사고로 6명이 숨졌고, 20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압둘 마지드 / 파키스탄 카리안 주민
- "집에서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기로 왔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살폭탄 테러범이 버스를 타고 가다 폭탄이 미리 터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AP통신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북서부의 군 훈련소에서도 2건의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해 8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보복 차원에서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이은 폭탄 폭발로 아랍 테러 조직의 '성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테러 조직이 9·11 테러 10주년을 전후해 시도하려던 테러를 빈 라덴의 사살로 실행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수위를 높였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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