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가 경제를 살리려고 119년 동안 유지해왔던 표준시를 24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맞춰 자국 표준시간을 설정해온 사모아는 자국과 근거리에 있는 호주, 뉴질랜드와 업무 시간을 맞추려고 날짜변경선을 조정하고, 표준시를 24시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사모아 총리는 사모아가 일요일이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월요일 근무가 시작된다면서 서로 다른 날짜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판단해 표준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준날짜 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12월 31일을 건너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호주와 시차는 종전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고, 뉴질랜드와의 시차는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게 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맞춰 자국 표준시간을 설정해온 사모아는 자국과 근거리에 있는 호주, 뉴질랜드와 업무 시간을 맞추려고 날짜변경선을 조정하고, 표준시를 24시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사모아 총리는 사모아가 일요일이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월요일 근무가 시작된다면서 서로 다른 날짜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판단해 표준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준날짜 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12월 31일을 건너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호주와 시차는 종전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고, 뉴질랜드와의 시차는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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