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살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지난해 9·11테러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차 테러를 계획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abc방송 등은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이 최근 미군 특수부대의 기습작전 당시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토대로 미국 내 사법기관에 열차 테러 관련 경고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당시 알-카에다는 9·11테러 10주년을 겨냥해 미국 내 불특정 장소에서 열차 테러 감행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은 작년 2월 이후로 이런 테러 계획에 진전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공공장소의 보안을 강화하는 '예방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abc방송 등은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이 최근 미군 특수부대의 기습작전 당시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토대로 미국 내 사법기관에 열차 테러 관련 경고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당시 알-카에다는 9·11테러 10주년을 겨냥해 미국 내 불특정 장소에서 열차 테러 감행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은 작년 2월 이후로 이런 테러 계획에 진전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공공장소의 보안을 강화하는 '예방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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