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그런데 이 몽타주와 닮은 사람이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면?
성폭행범의 몽타주, 이를 보도하던 기자가 몽타주와 닮아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캔자스시티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래리 슈워드 기자는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간한 뒤 도주한 남성을 경찰이 추적중이라고 전하면서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그런데 용의자의 몽타주가 슈워드 기자와 너무나도 닮은 것이었다.
피부색은 물론 큰코와 넓은 이마, 두꺼운 입술등 기자와 몽타주의 생김새가 매우 흡사했다.
이 뉴스영상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고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범인 저기 있네”, “기자의 투잡”, “범인의 대담함을 공개한다”, "정말로 기자를 신고하는거 아니야?"라며 농담섞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유튜브)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