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이 내일(25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권역에 남아 있는 소와 돼지, 닭을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제1원전 주변 20㎞ 권역은 일본 정부가 '경계구역'으로 정해 출입을 막은 지역으로 가축을 죽일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돌보지 않아 가축이 죽으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유주 동의를 얻어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경계구역 안에는 소 4천 마리, 말 100마리, 돼지 3만 마리, 닭 63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제1원전 주변 20㎞ 권역은 일본 정부가 '경계구역'으로 정해 출입을 막은 지역으로 가축을 죽일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돌보지 않아 가축이 죽으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유주 동의를 얻어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경계구역 안에는 소 4천 마리, 말 100마리, 돼지 3만 마리, 닭 63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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