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원전 6∼9개월 내 냉각 안정"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를 앞으로 6∼9개월 안에 냉온 안정화해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의 가스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6∼9개월 안에 핵연료를 섭씨 100도 이하로 냉온 정지시켜 원전을 안정화하고 방사성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스마타 회장은 1단계로 방사선량의 착실한 감소에 3개월, 2단계로 방사성 물질의 방출을 관리하고 방사선량을 대폭 억제하는데 3∼6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를 위해 원자로와 사용 후 연료의 냉각, 방사성 물질의 억제 등의 과제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