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역대 최악의 원전 사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가장 위험한 원전 사고를 뜻하는 7등급 사고로 격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달 넘게 해결되지 않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결국, 최악의 원전 사고로 규정될 전망입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최고 원전 사고 등급인 7등급으로 정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7등급은 원전 사고 등급 가운데 가장 높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대형 사고라는 걸 의미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1시간당 최대 1만 테라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수만 테라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진으로 원전 전원이 차단되는 등 한 달째 접어든 복구 작업이 여전히 차질을 빚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 인터뷰 : 간 나오토 / 일본 총리
- "대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희생된 영혼을 위해 진정한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역대 유일한 7등급 사고로 기록돼 있습니다.
앞서 일본 원자력 안전 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5등급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될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역대 최악의 원전 사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가장 위험한 원전 사고를 뜻하는 7등급 사고로 격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달 넘게 해결되지 않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결국, 최악의 원전 사고로 규정될 전망입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최고 원전 사고 등급인 7등급으로 정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7등급은 원전 사고 등급 가운데 가장 높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대형 사고라는 걸 의미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1시간당 최대 1만 테라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수만 테라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진으로 원전 전원이 차단되는 등 한 달째 접어든 복구 작업이 여전히 차질을 빚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 인터뷰 : 간 나오토 / 일본 총리
- "대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희생된 영혼을 위해 진정한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역대 유일한 7등급 사고로 기록돼 있습니다.
앞서 일본 원자력 안전 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5등급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될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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