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리비아, 군사해법만으론 부족"

아네르스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이 군사작전만으로는 리비아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연합이 제안한 정전안을 포함해, 리비아 사태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평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그러나 위험에 처한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습 임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9일 이후 나토 전투기가 3백 회가량 출격해 49대의 카다피 군 탱크와 9대의 무장차량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