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다수 묻힌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캔터베리TV 빌딩에서 지금까지 시신 47구가 발견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구조대가 시신 23구를 추가 발굴하는 등 지금까지 CTV 붕괴 현장에서 시신 총 47구를 찾았으며, 이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캔터베리 경찰 책임자는 이와 관련, "현장의 낮은 기온으로 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며 "생존자가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빌딩에는 '킹스 에듀케이션' 어학원이 입주해 있어, 이 학원에 다니던 한국인 어학연수생 유길환 씨와 나온 씨 남매 등 모두 120여 명이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구조대가 시신 23구를 추가 발굴하는 등 지금까지 CTV 붕괴 현장에서 시신 총 47구를 찾았으며, 이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캔터베리 경찰 책임자는 이와 관련, "현장의 낮은 기온으로 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며 "생존자가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빌딩에는 '킹스 에듀케이션' 어학원이 입주해 있어, 이 학원에 다니던 한국인 어학연수생 유길환 씨와 나온 씨 남매 등 모두 120여 명이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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