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리바이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유혈사태가 확산되면서 현지 한국 동포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과 기업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에 체류 중인 1천500여 명의 동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직원과 가족들에게 출국을 권고하고 있지만, 거리에 나서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다 공항 대부분이 폐쇄돼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시위가 가장 거세게 일고 있는 제2의 도시 벵가지를 포함해 리비아 북부 지역에는 우리 건설사 직원 400여 명이 사실상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과 기업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에 체류 중인 1천500여 명의 동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직원과 가족들에게 출국을 권고하고 있지만, 거리에 나서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다 공항 대부분이 폐쇄돼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시위가 가장 거세게 일고 있는 제2의 도시 벵가지를 포함해 리비아 북부 지역에는 우리 건설사 직원 400여 명이 사실상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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