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민주화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리비아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웹사이트와 영국 BBC방송 등은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가 반정부 구호를 외치다가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는 경찰 및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지지자들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돌과 화염병으로 무장한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10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민간 신문인 쿠리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1969년 9월 무혈 쿠데타로 왕정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한 카다피 국가원수가 42년째 집권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은 2인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지 웹사이트와 영국 BBC방송 등은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가 반정부 구호를 외치다가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는 경찰 및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지지자들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돌과 화염병으로 무장한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10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민간 신문인 쿠리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1969년 9월 무혈 쿠데타로 왕정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한 카다피 국가원수가 42년째 집권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은 2인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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