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6자회담 재개를 포함한 북미 간 대화 조짐에 미 상원의 주요 의원들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 의회소식통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인 존 카일 의원과 국방위 소속의 존 매케인 의원 등은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성급한 6자회담 재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담의 결과대로 북한이 6자회담 재개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6자회담을 열지 말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의회 소식통은 이번 서한 발송이 최근의 상황과 관련된 미 의회 내 기류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소식통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인 존 카일 의원과 국방위 소속의 존 매케인 의원 등은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성급한 6자회담 재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담의 결과대로 북한이 6자회담 재개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6자회담을 열지 말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의회 소식통은 이번 서한 발송이 최근의 상황과 관련된 미 의회 내 기류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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