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문제가 돼 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 학생이 소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 텔레그라프는 중학교 3학년 소년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외모로 퇴학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4세라고 주장하고 있는 프린스 서머필드는 173cm의 키에 64kg의 몸무게로 신체는 또래 학생들과 비슷하지만 얼굴은 또래와 비슷하지 않다.
학교장인 나이첼 풀이 입학 첫날 그에게 처음 나이를 물어봤을때 프린스는 1986년 9월 24일이라고 대답했다가 1996년으로 바꿔 말해 문제가 제기됐다.
학교 측은 프린스의 나이를 증명할 문서를 요청해서 받았지만, 서류가 재작년에 등록된 것이어서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프린스 어머니는 "학교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내가 5살때 아이를 가진셈이다"며 "이런식으로 차별을 당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dailymail.co.u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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