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에 대항하는 G2로 부상했지만, 역설적으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과거 공산당 지도자들과 달리 절대권력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후 주석은 공산당 집권 이후 가장 힘없는 지도자로 미국이 후 주석으로부터 반체제 인사 통제 완화, 위안화 절상 등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판단했지만, 상황은 대부분 악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문은 후 주석이 공산당의 여러 세력에 좌우되고 있고 군부와 고위 관료 대기업이 과거 지도자들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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