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중대한 위협이라고 판단할 경우 이를 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미국 PBS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파괴할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맹국들은 그렇게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북한이 5년 내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라고 평가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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