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아흔다섯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 보건 당국은 지난주 유행성 감기로 모두 예순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사망자가 백 열두 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신종플루로 확인된 사례는 아흔다섯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주에 사망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아니고 단지 보고가 늦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신종플루 발생은 정체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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