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동사자가 100여 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시 재난관리 담당자는 지난 하루 사이에 목숨을 잃은 17명을 포함해, 한 주 동안 노숙자와 극빈 계층 8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노숙자들이 동사하지 않도록 주요 거리와 철도, 버스 정거장 등 3천 5백여 곳에 모닥불을 밝히라고 지역 행정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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