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128명이 탑승한 러시아 여객기가 1일 서부 시베리아의 유전 도시 수르구트 시 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 엔진 화재로 폭발하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지역 항공사 코갈리마비아 에어라인 소속으로 수르구트에서 모스크바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들은 폭발 전에 무사히 여객기로부터 빠져나왔다고 관리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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