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의 폭설 소식, 최근 며칠간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중서부에서 시작된 폭설과 한파가 이제 동남부를 강타했습니다.
미 전역의 절반 가까이가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오고 있습니다.
미 중서부를 강타한 폭설과 한파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미 동부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 뉴욕주엔 벌써 눈이 25cm 넘게 쌓였습니다.
제설기로 밀어내고, 낙엽 치우는 기계까지 동원해보지만, 눈은 쌓이고 또 쌓입니다.
▶ 인터뷰 : 에드 해먼드/ 뉴욕 이스트체스터 거주
- "뭐, 눈에는 익숙합니다. 오히려 눈 치우다 보면 활력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이상 한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는 수확을 앞둔 오렌지가 꽁꽁 얼어붙어 버렸고, 마이애미는 최고의 윈드서핑 시즌을 날려버렸습니다.
▶ 인터뷰 : 저스틴 렐리아 / 마이애미 거주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제 모두 가버렸어요. 어제는 일 년 중 파도타기에 가장 좋은 날이었는데 말이죠."
미 전역의 절반이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으면서 겨울철 반가운 눈 소식은 악몽이 돼버렸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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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의 폭설 소식, 최근 며칠간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중서부에서 시작된 폭설과 한파가 이제 동남부를 강타했습니다.
미 전역의 절반 가까이가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오고 있습니다.
미 중서부를 강타한 폭설과 한파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미 동부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 뉴욕주엔 벌써 눈이 25cm 넘게 쌓였습니다.
제설기로 밀어내고, 낙엽 치우는 기계까지 동원해보지만, 눈은 쌓이고 또 쌓입니다.
▶ 인터뷰 : 에드 해먼드/ 뉴욕 이스트체스터 거주
- "뭐, 눈에는 익숙합니다. 오히려 눈 치우다 보면 활력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이상 한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는 수확을 앞둔 오렌지가 꽁꽁 얼어붙어 버렸고, 마이애미는 최고의 윈드서핑 시즌을 날려버렸습니다.
▶ 인터뷰 : 저스틴 렐리아 / 마이애미 거주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제 모두 가버렸어요. 어제는 일 년 중 파도타기에 가장 좋은 날이었는데 말이죠."
미 전역의 절반이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으면서 겨울철 반가운 눈 소식은 악몽이 돼버렸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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