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이 한국인과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에서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의 비교적 최근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틴 러시아 총리가 한국인 사위를 맞게 됐습니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가 한국인 윤 모 씨와 결혼을 약속한 겁니다.
윤 씨는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일했던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제독은 조만간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난달 일본에서 예카테리나와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99년 모스크바의 국제학교 무도회에서 처음 만나 10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제 사실을 안 푸틴 총리는 처음엔 윤 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 씨와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난 후 매우 흡족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카테리나는 윤 씨와 함께 한국에 살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사진 왼쪽=한국인 윤 모씨와 결혼할 예정인 푸틴 총리의 막내딸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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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이 한국인과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에서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의 비교적 최근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틴 러시아 총리가 한국인 사위를 맞게 됐습니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가 한국인 윤 모 씨와 결혼을 약속한 겁니다.
윤 씨는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일했던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제독은 조만간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난달 일본에서 예카테리나와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99년 모스크바의 국제학교 무도회에서 처음 만나 10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제 사실을 안 푸틴 총리는 처음엔 윤 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 씨와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난 후 매우 흡족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카테리나는 윤 씨와 함께 한국에 살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사진 왼쪽=한국인 윤 모씨와 결혼할 예정인 푸틴 총리의 막내딸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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